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콩이의 세상살이 2018. 5. 11. 11:48

 

 

 

오빠가 어버이날이라고 엄마한테 선물해준 수국

엄마는 꽃을 정말 좋아하신다

그래서인지 집에 유독 꽃 화분이 많은 편이다

사시사철 집에서 꽃을 보는,,,

얼마전까지는 천리향이 진~하게 향을 뽐내며 피어있었는데

어느 순간인지 꽃이 핀 자리에서 새싹이 돋아나서 자라고 있다

역시 봄이오니 싹이 돋기시작하나부다

 

요샌 다른 꽃들이 저마다의 예쁨을 발산중이다

 

봄이 지나면 다시 여름이, 또 가을이,,

그럼 다시 그 자리를 다른 녀석들이 메우겠지?

 

지금은 사랑초와 난, 수국 요것들이 우리 가족들의 눈을 즐겁게 해준다

아마도 엄마의 사랑에 대한 보답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본다~