큰 마음의 선물
일상
특별한 선물을 해주고 싶어서 열심히 모았다며
이번 생일날 엄마가 돼지저금통 옥자의 코를 쑥~ 뽑았다
일년동안 얼마나 많이 모았던지,,,
생일 선물로 현금다발을,,,
2,932000원
동전도 빼서 모두 주시려는 걸 말렸다
금 목걸이나 뭐 갚나가는 걸 하나 해주고 싶었는데
맘에 드는걸 사야하니 현금을 주는게 좋겠다싶어서 일년을 부지런히
모으셨다면서,,,
아이고,, 어디까지 베풀어주셔야 직성이 풀리시려는지
눈물이 찔끔,,, 나도 자식이 다 자랐구만,, 울 엄니도 참,,
암튼 엄마의 큰 마음을 선물받은 특별한 생일날이었다,,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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